이월드는 쥬얼리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이수원(41세) 상무를 선임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수원 신임 대표는 2006년 이랜드그룹에 입사 후 이랜드 주니어 브랜드장, 티니위니 브랜드장, 여성사업부 본부장 등 패션 브랜드 관련 주요 보직을 거쳐 왔다. 지난해엔 이랜드월드 온라인사업부문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월드는 2018년 이랜드월드로부터 쥬얼리 사업부문을 영업 양수해 로이드, 로이드 더그레이스, 오에스티, 라템, 클루 등 총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월드는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온·오프 옴니채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수원 신임 대표이사는 “어느 직원이든 본인이 원할 때 대표와 편하게 논의할 수 있는 수평적 구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빠르게 트렌드를 캐치하고 앞서가는 기업을 만들 것”이라며 “사업적으로는 모바일 시장 선점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