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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서 다이어트 도전하는 안정환-현주엽, 리즈 시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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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6.02 10:43:29

사진 = 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 화면 캡처

'위대한 배태랑' 멤버들의 다이어트 도전이 시작된 가운데, 그들의 리즈 시절이 화제다.

1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는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호영은 "PT를 3년 다녔는데, 살은 안 빠지고 건강한 돼지가 됐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잘생긴 사람들과 나오는 걸 보니 살을 빼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또 살이 찌면 성대에도 살이 찐다"고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다.

현주엽은 "운동을 많이 해서 연골이 좋지 않다. 아이들이 운동회 할때 계주를 하는데 아이들과 한 번도 뛰어보지 못했다"며 "살을 좀 빼고 이번 운동회에는 꼭 한 번 뛰고 싶다"고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6인의 리즈시절의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안정환은 2000년 초반 테리우스 시절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저때가 70kg 초반이었다. 근데 코에도 살이 찌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김호중의 리즈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정형돈의 사진에는 "유세윤 아니냐"며 멤버들의 장난이 이어졌다. 이에 정형돈은 "군대 가기 얼마 전 사진인데 58kg이었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선수시절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주엽은 "145kg은 에러가 뜨더라. 한 150kg 쯤 됐을 것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만의 사진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빼지 마"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용만은 "당시가 60kg 후반이었을 것"이라며 군시절 사진을 이야기했다. 정호영의 리즈시절 사진을 본 멤버들은 "이승기"라며 놀랐고, 정호영은 "저 때와 지금 몸무게는 거의 두 배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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