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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에버랜드와 손잡고 ‘꿀잼’ 특집 방송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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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6.12 10:22:47

CJ오쇼핑이 에버랜드 이용권과 안상규 벌꿀을 함께 판매하는 ‘에버랜드 꿀잼’ 특집 방송을 6월 14일 오후 6시 30분 진행한다. CJ오쇼핑 이민웅 쇼호스트가 에버랜드 꿀잼 패키지 상품을 들고 있다. 사진 = 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이 테마파크 콘텐츠와 연계한 홈쇼핑 방송에 나선다. CJ오쇼핑은 6월 14일 오후 6시 30분 ‘에버랜드 꿀잼’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과 안상규 벌꿀의 특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번 특집 방송을 위해 에버랜드와 손을 잡았다. CJ ENM 측은 “오쇼핑부문과 에버랜드는 에버랜드 테마파크 이용권 판매를 위해 ‘꿀잼’이라는 콘셉트로 판매할 상품과 방송을 함께 기획했다”며 “이 과정에서 꿀잼이 가득한 에버랜드 이용권과 실제 꿀 상품을 세트로 판매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꿀잼 방송에는 이름 그대로 꿀잼 콘텐츠를 동원했다. 에버랜드 아마존 캐스트가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도 방송에 출연한다.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도 진행된다. 방송인이 출연해 직업 체험을 하는 웹 예능 콘텐츠 중 조회수 1000만을 넘긴 에버랜드 편이 CJ오쇼핑 방송 중간에 영상으로 나가고, 에버랜드 직원이 만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 ‘티타남(티익스프레스 타주는 남매)’과 에버랜드 출신 유튜버가 만드는 콘텐츠 ‘윤쭈꾸’와의 컬래버를 통한 방송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에버랜드 꿀잼 패키지 3인과 4인 상품 두 종류를 선보인다. 3인 패키지는 종일자유이용권 3장과 안상규 벌꿀 유리병 3종 세트, 4인 상품은 이용권 4장과 벌꿀 하드케이스 4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에버랜드 꿀잼 상품의 포장 박스는 별도 개발돼 티켓과 벌꿀을 한 번에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버랜드 종일자유이용권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티켓과 벌꿀 패키지 상품의 판매가격은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에버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안상규 벌꿀’은 양봉인 안상규 대표가 운영하는 천연 벌꿀 브랜드로, 경북 칠곡의 양봉 농가에서 생산된다. 안상규 대표는 지난 2015년 열린 제44회 세계양봉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물로, 벌 수염 기네스북 기능 보유자로도 알려졌다.

앞서 2015년 CJ ENM 오쇼핑부문은 가수 루시드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슈퍼마켓’,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와 협업한 ‘코빅마켓’, 걸그룹 셀럽파이브와 함께 한 ‘셀렙마켓’까지 콘텐츠커머스를 시도해온 바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상품마케팅 담당 조일현 상무는 “최근 홈쇼핑을 통한 이용권 구매가 증가하면서 에버랜드 티켓이 홈쇼핑에 약 10년 만에 등장한 것도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방송이 차별화된 상품 기획과 방송 제작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커머스의 경쟁력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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