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패션업계를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6월 22일까지 이랜드 월드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상생 특별전 2탄’을 연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지난 5월 신성통상과 공동 기획한 ‘코로나19 극복 상생 특별전 1탄’을 마무리하고, 특별전 2탄을 연속 진행한다. 메인 공간인 ‘라이브 플라자’를 행사 장소로 제공하고, 이랜드 월드는 대표 브랜드인 스파오, 후아유, 로엠, 미쏘, W9(더블유나인) 등 총 5개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밖에 스타필드는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 스타필드 시티 부천의 ‘코로나19 극복 썸머 남성특별전’ 등 소상공인 및 패션기업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참여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 스타필드 측에서 행사장, 홍보, 사은행사를 지원해 줘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장 주변 입점매장 관계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인 장소에서 대형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덕분에 유동 고객이 늘어나,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비롯해 스타필드의 다양한 코로나19 극복 상생 행사가 참여 회사는 물론, 고객과 인근 매장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극복을 위해 다방면의 상생 활동을 펼치고, 업계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자리를 끊임없이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