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복합 편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6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시작하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제작지원에 나섰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편의점 샛별이는 발랄한 정샛별(김유정 분)이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이 운영하는 편의점인 GS25 종로신성점의 아르바이트생이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연배우 김유정과 지창욱은 GS리테일 본사에 방문해 상품진열이나 발주, 고객응대 등 GS25의 경영주와 동일한 교육과 실습을 직접 받았다.
GS25 측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 생활거점으로써 우리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맺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인식됨에 따라 이번 편의점 샛별이의 제작 지원에 적극 협력하게 됐다”며 “현대인의 실생활 속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이제는 문화의 한 축으로서 중심역할을 하며, 친숙하고 휴식 같은 콘텐츠가 됐다”고 밝혔다.
GS25는 편의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더불어 GS25의 다양한 PB제품과 서비스를 주인공이 직접 이용하는 자연스러운 노출로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 한동석 마케팅팀 담당자는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 영상 콘텐츠로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정감 가고 따뜻하게 그려내는 데 보탬이 돼 기쁘다”며 “트렌드를 반영하며 복합 편의공간으로 진화한 편의점이 현대인의 삶과 소비생활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