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편의점 업계도 힘을 보탠다.
GS리테일, 전 매장 통해 총 7300여 상품 프로모션
GS리테일이 6월 26일부터 H&B스토어 랄라블라를 시작으로 GS25, GS더프레시, GS프레시 등 모든 사업장을 통해 ‘힘내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편의점 GS25 1800종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쇼핑몰 GS프레시 500종 ▲H&B스토어 랄라블라 5000종 등 총 7300여종 상품을 할인, 1+1, 덤증정 등의 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GS25의 주요 행사 상품들은 용기면, 즉석식, 음료 등 식품부터 일회용마스크, 위생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1~2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만한 생활필수품 위주로 구성됐다. 행사는 7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을 위해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7월 1일부터 GS25에서 비타500을 구매하고 지에스앤포인트(GS&POINT)를 적립한 고객들에게 더팝 모바일앱을 통해 LG전자 시네빔, 플레이스테이션4, LG전자 와인셀러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GS더프레시와 GS프레시는 주요 농·수·축산물, 생필품 등 200종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중소기업 상품으로 구성된 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 300종을 운영하며 1차 산업인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선다. 랄라블라는 6월 26일~7월 12일 5000여 상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있는 나라로 전세계인에게 알려졌다”며 “이어 내수 소비 진작을 통해 온 국민과 함께 경제 위기도 조기에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GS리테일이 전 채널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CU, ‘대한민국과 가치 삽니다’ 프로모션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침체된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 26일~ 7월 12일)에 동참하며 ‘대한민국과 가치 삽니다’를 주제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동행세일의 취지에 맞춰 ‘함께 더불어 같이 산다’는 의미와 고객의 가치 있는 소비를 돕겠다는 뜻을 담았다.
먼저 CU는 마장면, 파래탕면, 꼬꼬덮밥, 수란덮밥 등 그동안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출시됐던 여덟 가지 상품을 대상으로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들은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상품이다. 국내산 쌀, 파래, 닭고기, 달걀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정 부분이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편스토랑 연관 상품 8종 중 한 품목 이상을 구입하고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 3회 이상 적립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CU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CU는 동행세일이 진행되는 17일 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포켓CU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매일쿠폰을 증정한다. 이 밖에 6~7월 2100여 가지 상품을 대상으로 +1 증정행사 및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 대상 상품은 기온이 오르면서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는 맥주, 냉장음료,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등 하절기 고매출 상품을 추가했다.
BGF리테일 양재석 마케팅실장은 “고객의 합리적인 쇼핑과 내수 회복, 우리농산물 소비 침체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생활 밀착형 플랫폼인 편의점을 기반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가맹점에 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