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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이어지는 선한 기부들

아성다이소·GS25·롯데제과, 행복박스·주먹밥·과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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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6.25 15:32:24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선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아성다이소, 보훈가족에 행복박스와 공기정화 화분 전달

 

아성다이소 사회공헌 담당자(왼쪽), 보훈공단 보훈원 심재일 원장. 사진 = 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는 6.25 전쟁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한국보훈복지공단 산하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에 행복박스 500여 개와 공기정화 화분을 6월 2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은 6.25 참전용사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의 양육, 양로 보호와 자활 교육을 위해 설립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의 복지시설이다.

보훈가족에게 전달된 이번 행복박스는 찜질팩, 지압매트 등 건강용품과 물티슈, 칫솔, 바디워시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박스는 보훈 가족이나 저소득층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달 대상에 따라 구성품이 달라진다. 올해 들어 6월까지 총 3000여 개의 행복박스가 전달됐다.

한편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취지로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에 행복박스와 함께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돼, 매출 부진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미션 실행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정부 회장은 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바이오스마트 박혜린 회장을 추천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6.25 전쟁 70주년, 뜻깊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행복박스와 함께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보훈 가족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S25, 국립서울현충원과 함께 주먹밥 증정 행사 진행

 

GS25와 국립서울현충원이 6월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3종 기념품을 전달한다. 사진 = 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과 손잡고 6월 25일 당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서울현충원 참배객과 일반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주먹밥 등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GS25는 사전 기획한 군모닝 주먹밥, 태극기 배지, 70주년 에코백 등 총 3종의 기념품을 선착순 625명에게 제공한다. 국립서울현충원 정문 앞과 동작역 4,9호선 환승통로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립서울현충원과 함께 4월부터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70주년 그날을 기억하는 행사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이날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메인 상품 주먹밥은 6월 12일부터 GS25에서 군(軍)모닝 주먹밥으로 판매하고 있다. 군모닝 주먹밥과 더불어 국립서울현충원이 준비한 70주년 친환경 에코백,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배지가 제공된다.

GS25는 다양한 테마를 갖고 역사 알리기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 6월 한 달 동안 ▲국군장병 사랑 ‘진심 고맙군(軍) 캠페인을 통한 국군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6·25전쟁 전사자를 기리는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GS25 박준형 마케팅팀 과장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그날의 아픔과 고마움을 기리고자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미리 그분들을 위한 행사를 사전에 기획했다”며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분들에게 그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GS25가 모든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군부대에 과자 전달

 

롯데제과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17사단에 과자를 전달했다. 사진 = 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에게 과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 차원에서 매년 군부대에 지속적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올해 6월엔 육군 17사단에 약 1000박스의 과자를 전달했다. 17사단은 롯데제과와 ‘1사 1병영’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부대다.

한편 롯데제과는 매년 지속적으로 국군 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국군 행사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 및 육군본부에 제품을 지원했으며 6월에도 12사단과 51사단, 17사단 국군 장병과 훈련병에게 과자를 전달하는 등 군부대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롯데제과 측은 “앞으로도 군 장병을 위한 과자지원활동과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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