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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매일유업, 아이·부모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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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7.08 11:12:33

CJ프레시웨이와 매일유업이 아이와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에 마련했다.

CJ프레시웨이, 유아 대상 ‘아이누리 바다채소학교‘ 진행

 

7월 6일 경기도 시흥시 시립목감복지어린이집에서 CJ프레시웨이 채소소믈리에 김혜정 셰프가 바다채소학교를 진행한 모습. 사진 = 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누리 바다채소학교’를 운영하며 학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7월 6일 경기도 시흥시 시립목감복지어린이집의 유아 5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바다채소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다 채소학교는 ‘채소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영양사와 셰프가 바다의 채소인 해조류에 대해 교육하며,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바다채소학교는 지난 2018년 선보인 ‘아이누리 채소학교’에 이은 CJ프레시웨이의 두 번째 식습관 개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먼저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영양사와 ‘감칠맛’에 대해 알아봤다. 해조류와 여러 감칠맛 식재료를 우린 육수를 먹어보고 어떤 재료들이 들어갔는지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셰프와는 바다채소인 다시마의 다양한 형태를 오감으로 탐색했다. 또 염장 다시마, 건 다시마, 다시마 부각 등을 만져보고 비교체험까지 경험한 뒤 바다에서 구할 수 있는 감칠맛을 주는 여러 가지 재료(멸치, 새우 등)로 ‘마법의 육수팩’을 만들어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에는 바다채소 박사 수료증도 수여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먹기 꺼리는 바다채소를 직접 만지고, 느끼고, 맛보는 등의 오감 자극 활동을 통해 해조류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로 키즈 시장 내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일유업, 인스타그램에서 앱솔루트 맘스쿨 ‘쇼미더 아기똥’ 진행

 

온라인 앱솔루트 맘스쿨 ‘쇼미더 아기똥’ 안내 이미지. 사진 = 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7월 9일 오전 10시 30분,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앱솔루트 맘스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1975년 ‘예비엄마교실’을 열어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 이래로 45년 간 전국의 부모 대상 ‘앱솔루트 맘스쿨’을 열어 부모교육을 지원해 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시작, 현재는 소통편과 강의편으로 나눠 앱솔루트 맘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맘스쿨의 일방향적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고객과 전문가의 쌍방향 소통 방식을 도입했다.

7월 9일 진행되는 ‘쇼미더 아기똥’은 앱솔루트 맘스쿨의 소통편 프로그램이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소속 전문가가 직접 아기의 변과 관련된 자가진단 방법을 설명하고, 실시간으로 시청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다. 방송 중에는 즉석 퀴즈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인스타그램 앱솔루트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매일유업이 모유에 가까운 분유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모유는 물론 아기의 변과 관련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연구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기의 변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아기똥 솔루션’을 개발했다.

아기똥 솔루션은 아기의 변으로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매일유업의 서비스다. 매일아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을 통해 아기의 변 사진을 업로드하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아기똥 전문가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답변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아기똥은 앱솔루트 맘스쿨 소통편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주제다. ‘쇼미더 아기똥’은 이미 6회나 다뤄진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꾸준한 문의가 있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기똥 솔루션 또한 매일유업이 자부심을 갖고 만든 서비스니 아기의 변 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경우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앱솔루트 맘스쿨 소통편은 ‘쇼미더 아기똥’ 외에도 분유, 이유식, 수면교육, 봄철 알러지, 겨울철 질병 등 다양한 주제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2017년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1호 기업으로 선정돼, 출산 장려 및 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75년부터 운영한 예비엄마교실(현 앱솔루트 맘스쿨) 외에도 임산부 대상의 ‘마더박스’ 전달,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분유 생산 및 후원 활동, ‘예비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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