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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감상·창업 설명도 언택트 시대

현대어린이책미술관·CU, VR 전시 콘텐츠·창업 설명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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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7.09 10:46:15

미술 감상과 창업 설명도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하는 시대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과 편의점 CU가 언택트로 만날 수 있는 전시와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마련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VR 전시 콘텐츠’ 선보여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해외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말도 안돼! 노 웨이(No Way)!’를 오디오 VR 전시 콘텐츠로 제공한다. 사진 =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미술관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언택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건축을 주제로 해외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말도 안돼! 노 웨이(No Way)!’를 오디오 VR 전시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진행하고 있는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장에서 보는 듯한 360도 영상과 전문 큐레이터의 요약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서비스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지난 2018년부터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데이비드 위즈너’ 등 총 9개 전시도 VR 전시 콘텐츠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말도 안돼! 노 웨이(No Way)!’엔 ▲실제 건축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건축의 원리를 담아낸 데이비드 맥컬레이의 고딕 성당 ▲건축의 원리를 이용해 어려움에 빠진 상황을 재치 있게 극복하는 데이비드 로버츠 ▲안드레아 비티의 꼬마 건축가 이기 펙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미술관 방문을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7월 31일까지 가상의 전시공간에 내 모습을 합성하는 크로마키(화면합성기술)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MOKA 전시 VR 투어’를 연다.

CU, 온라인 창업설명회 개최

 

BGF리테일 창업지원팀 직원이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CU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BGF리테일

CU가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맹희망자들에게 원활한 창업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U 창업설명회는 이전까지 본사에서 1대 다수의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전화상담 등으로 대체했지만 지속적인 창업 문의가 들어오면서 이달부터 온라인을 통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

실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고조되던 지난 3월, CU에 접수된 창업 문의는 예년 보다 1/3로 줄어들었지만, 불안감이 잦아든 2분기 들어서는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며 오히려 전년 대비 40% 가량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CU 온라인 창업설명회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약 70분 동안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설명회 1일 전까지 CU 홈페이지 내 창업안내 페이지를 통해 상담 동의서를 접수하면 참여 방법과 함께 접속 ID, 비밀번호를 받을 수 있다.

설명회 당일 마이크, 오디오, 카메라 사용이 가능한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으로 화상회의 서비스인 Zoom 사이트에 접속해 부여 받은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 번에 총 10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CU 온라인 창업설명회 내용은 ▲회사 및 브랜드 소개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이해 ▲점포 형태의 이해 ▲CU 가맹조건 안내 ▲추후 진행사항 안내로 구성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1대1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CU는 올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긴급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3단계에 걸친 언택트 창업설명회를 준비했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과 동시에 오프라인 창업설명회를 즉시 중단하고 1단계(3월) E-Book 창업 자료 배포, 2단계(4~5월) 유튜브 창업 채널 개설 및 운영, 3단계(7월) 실시간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CU는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보다 더 많은 가맹희망자들에게 창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진행됐었지만 온라인 설명회는 시공간적인 제약이 없기 때문.

BGF리테일 김기섭 창업지원팀장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고용불안과 소비침체 속에 창업 시장에서 안정적인 운영력, 수익성을 보이는 편의점 사업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참여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해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명회를 병행해 늘어나는 편의점 창업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가맹점주의 권익 및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마다 가맹점 상생(相生)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Clinic for CU 등 수익성 향상 프로그램을 비롯해 종합건강검진 할인 등 점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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