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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디큐브시티점에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신도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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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7.20 15:06:14

지난 4월 현대백화점 천호점 9층에 오픈한 이케아 도심형 매장 국내 1호점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 사진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지난 4월 천호점에 스웨덴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의 도심형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디큐브시티점에 국내 2호점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지하철 신도림역과 연결된 디큐브시티점 지하 1층에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신도림’을 8월 2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는 이케아가 운영하는 도심형 매장으로, 홈퍼니싱 전문지식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전문가에게 침실·거실·주방 등 공간에 대한 컨설팅(플래닝 서비스)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디큐브시티점에 문을 여는 2호점은 약 160평 규모로 베드룸, 키즈룸 등 총 5개의 룸셋(쇼룸)과 1대1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래닝 존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홈퍼니싱 컨설턴트가 상주해 고객은 거실, 침실, 욕실, 주방 등 다양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고, 컨설턴트를 통해 상품 주문까지 가능하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신도림은 1인 가구, 신혼 부부, 아이들이 있는 가족 등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춘 침대·수납장 등 가구와 조명·러그·주방·욕실용품 등 홈퍼니싱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케아 코리아의 니콜라스 욘슨 커머셜 매니저는 “빠르게 변하는 리테일 환경에서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홈퍼니싱 영감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좋은 제품, 더 편리한 쇼핑 경험을 통해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이케아 코리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신도림은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 내 플래닝 스튜디오 상담 예약 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나만의 공간’을 소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집 꾸미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차별화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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