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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프앤비·이마트24,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 도와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저소득가정 아동·여성 청소년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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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7.20 15:36:45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기업들이 나섰다. 대상에프앤비와 이마트24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과 여성 청소년들 생리대 지원에 나선다.

대상에프앤비,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협약

 

대상에프앤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대상에프앤비 전형철 마케팅실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창연 경기지역본부장. 사진 = 대상에프앤비

대상에프앤비(대표이사 유윤상)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와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6회째 이어져온 협약으로, 대상에프앤비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지원하는 형태다. 대상에프앤비는 법인 명칭 변경 전, 복음자리라는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시작했으며,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대상에프앤비 전형철 마케팅실장은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통해 대상에프앤비의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창연 경기지역본부장은 “오랜 기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믿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친 대상에프앤비 관계자에게 고맙다”며 “대상에프앤비가 큰 발걸음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된 만큼, 기부 문화와 따뜻한 나눔 활동의 대표적인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마트24, 민생유기농커버 생리대 3000개 기부

 

(오른쪽부터)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 상무, 안양의 집 이정대 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이마트24

이마트24가 7월 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민생유기농커버 생리대’ 3000개를 경기도 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아동복지협회는 도내 13개 시설에 민생생리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24 측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이 생리대 가격에 부담을 느껴, 생리대를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바 있다”며 “이에 상품 기획 단계부터 가격을 최대한 낮춘 양질의 생리대를 만들어 상시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는 것을 계획해 왔다”고 밝혔다.


이마트24는 상품을 개발하고 생리대가 필요한 곳을 고민하던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 상무는 “민생 유기농생리대가 여성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가 전달하는 상품은 고객들에게 상시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생리대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자체 브랜드(PL)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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