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10월 12일까지 ‘제40회 갤러리탐(Gallary耽)’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지난 2013년부터 신진작가 발굴 및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전시사업이다. 이번 40회 갤러리탐 전시는 총 10개 매장에서 작가별로 개인전이 진행되며 갤러리 형태로 매장을 조성한다.
▲블랙 압구정점은 이다겸 작가의 ‘시간이 들여놓은 공간’전 ▲블랙 청담점은 신상우 작가의 ‘모던 피플-오토매틱 테크니컬 디스크립션 오브 디자이어(Modern People-Automatic Technical Description of Desire)’전 ▲블랙 도산사거리점은 한대희 작가의 ‘틈; 사이에 유토피아’전 ▲블랙 더 스토리지점은 강병섭 작가의 ‘같은 곳 또 다른 공간(The same place, Another space)’전 ▲블랙 이태원점은 이상미 작가의 ‘노리시먼트 포 유(Nourishment for you)’전을 연다. 블랙 이태원점의 경우 8월 3일부터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블랙 청계광장점은 지나 작가의 ‘비욘드(Beyond)’전 ▲탐스커버리 건대점은 홍승혜 작가의 ‘왓 이즈 웜 투 유(What is warmth to you)? Part2. 緣:연 너에게 있어서 따뜻함이란 뭐야?’전 ▲문정로데오점은 홍승태 작가의 ‘하이퍼 팝아트 딜리버리 러브(Delivery love)’전 ▲역삼 2호점은 김소영 작가의 ‘해화(海花)’전 ▲블랙 파드점은 조규훈 작가의 ‘그 소녀’전을 연다. 이번 40기 전시는 동양화와 서양화 외 펜 드로잉, 판화, 입체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갤러리탐 전시는 네이버 아트윈도와 함께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해, 작가별로 2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 대의 작품들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그간 대중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더욱 폭넓은 전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많은 전시들이 취소되며 신진 작가들이 대중을 만날 기회가 더욱 줄어들어 안타깝다. 탐앤탐스는 지속적인 문화 예술 사업을 통해 예술가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동시에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일상 속 힐링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9월 24일~10월 11일 진행되는 2020 미술주간에 후원사로 참여, 행사 홍보 및 물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