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핑크 박스’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식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는 그 3배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코로나19를 염두에 두고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후원 활동이었다는 설명이다.
롯데건설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준비한 ‘핑크 박스’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10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해 직접 만든 ‘에코 파우치’와 여성용품, 응원의 메시지 카드가 함께 담겨 전달된다.
한편, 이날 롯데건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기부금도 적십자에 함께 전달했으며, 이번 기부로 여섯 번째 강남구 희망리더로 위촉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