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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대통령’ 핑크퐁·뽀로로가 홍삼과 핫도그에

롯데칠성음료·팔도, 캐릭터 입힌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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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7.30 10:11:53

‘어린이들의 대통령’ 캐릭터인 핑크퐁, 뽀로로가 입혀진 신제품들을 롯데칠성음료, 팔도가 잇달아 내놓았다.

롯데칠성음료, 핑크퐁 키즈홍삼 음료 라인업 강화

 

사진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핑크퐁 키즈홍삼 ‘파인애플·케일’ 및 ‘배·도라지’를 출시하며 어린이 홍삼 음료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핑크퐁 키즈홍삼 파인애플·케일 및 배·도라지는 지난해 4월 출시한 핑크퐁 키즈홍삼 ‘사과·당근’, ‘포도·야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어린이 홍삼 음료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음료 한 잔에도 자녀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부모들이 증가하면서 어린이 홍삼 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다양한 맛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핑크퐁 키즈홍삼 파인애플·케일은 홍삼 특유의 향과 쓴맛을 최소화하고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배·도라지는 국산 배와 도라지를 사용했다. 특히 핑크퐁 키즈홍삼은 국내산 6년근 농협 홍삼 농축액에 과일과 평소 섭취가 어려운 여러 가지 야채를 섞어 원료에 민감한 부모들의 눈높이를 고려했다. 패키지는 주 타깃인 어린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을 사용했다. 100mL 용량에 안전을 고려한 둥근 모서리 형태의 파우치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핑크퐁 키즈홍삼은 국내산 홍삼에 야채와 과일을 첨가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 음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음료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가닉(O'rganic) 어린이 유기농 주스, 핑크퐁 어린이 주스,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 아이시스8.0 200mL 등 어린이 음료들을 지속해서 개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팔도, 어린이 건강간식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2종’ 출시

 

사진 = 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어린이 간식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2종(이하 뽀로로 핫도그)’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팔도의 핫도그 라인업은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늘었다. 팔도는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핫도그 시장 공략을 세분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뽀로로 핫도그’는 ‘오리지널’과 ‘치즈&소시지’로 구성했다. 제품은 모두 크리스피 핫도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보존료와 산화방지제, 발색제, 합성향료 4가지 첨가물이 없는 소시지를 사용했다. 빵 반죽에는 단호박, 당근, 양파, 파슬리로 구성된 4가지 녹황채소분말이 들어갔다.

김성희 팔도 마케팅 담당은 “채널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보다 많은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용량은 75g이며,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 11번가 등을 통해 가능하다. 향후 팔도는 ‘뽀로로 핫도그’의 판매채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에 따르면 핫도그 국내 판매액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다. 세부적으로는 2016년 697억 원, 2017년에는 820억 원, 2018년 1022억 원으로 최근 3개년 연평균 17퍼센트 가량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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