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왕숙천 일대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격상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집중호우로 진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전 6시 20분에 발령했던 홍수주의보를 10시 30분을 기해 홍수경보로 높여 발령한다고 밝혔다.
홍수통제소는 남양주, 구리지역 주민들에게 라디오나 TV, 인터넷, 홍수알리미 앱을 통해 홍수상황과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하며, 홍수에 대비해 피난 가능한 장소와 길을 미리 알아두고 홍수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군의 통제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