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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약

공장 부지 24시간 무인 순찰하는 ‘순찰로봇’ 첫선…5G 기반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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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08.08 08:28:56

6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LG유플러스 서재용 융복합사업담당 상무(왼쪽)와 언맨드솔루션 문희창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대표 문희창)과 ‘자율주행 로봇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LG유플러스 서재용 융복합사업담당 상무, 언맨드솔루션 문희창 대표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에 관한 체결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언맨드솔루션이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에 LG유플러스의 영상분석 솔루션, 가스감지 IoT센서 등 산업 솔루션과 통신 기술을 융합하여 순찰·물류·방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실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우선 공장 부지를 24시간 무인 순찰하는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선보인다. 연내 대형 플랜트사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순찰로봇의 실증을 진행한 후 내년 정식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이 로봇은 열화상 카메라와 유해가스감지 IoT센서가 탑재되어 24시간 공장 전역을 순찰하며, 설비의 이상 온도, 유해가스 등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통합 관제센터에 실시간 영상 및 알람을 전달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GPS의 오차까지 보정하는 실시간 고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기술과 5G 통신을 활용해 자율주행의 정교함을 ‘cm’ 단위까지 높였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최대 시속 30km의 주행속도와 150kg의 중량을 적재할 수 있는 자율주행 ‘물류로봇’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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