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임시공휴일을 맞아 은행, 주식시장, 병원 운영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날 은행·카드·보험·저축은행·캐피탈·상호금융 등 대부분의 금융사는 문을 닫는다. 단, 대출이나 예금 만기일이 이날까지라면 만기일이 자동으로 18일로 연장된다.
필요한 업무가 있다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비대면 채널 서비스는 주말과 같은 공휴일에 준해 운영된다.
주식시장도 문을 닫는다. 한국거래소는 임시공휴일인 오는 17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닫는다고 밝혔다.
반면, 병원 등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단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한해서는 공휴일 가산제가 적용돼 진찰비용이 30~50%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