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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LPe, 상반기 국내 LPG 승용 시장 1위…15155대 판매 “법인 택시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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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09.17 15:20:05

THE NEW QM6 LPe. (사진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유일한 LPG SUV인 QM6 LPe가 2020년 상반기 총 1만 5155대 판매되며,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 전체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고 17일 전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5만 81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났으며 전체 승용시장(80만 7722대)에서 7.2%를 차지했다.

상반기 기준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는 경차 1종, 준중형 1종, 중형 4중, 준대형 2종 등 총 8종이다. 르노삼성 QM6 LPe는 중형에 속한다.

르노삼성은 이 기록이 특히 개인 고객들로부터 선택받은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경쟁사의 LPG 세단 모델과 달리 QM6 LPe는 법인 택시 판매물량이 없다는 것.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17년 9월 GDe 모델을 출시해 ‘SUV=디젤’이라는 공식을 깨뜨린 데 이어 2019년 6월에는 QM6 LPe를 출시했다.

지난 2014년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한LPG협회와 함께 200억 원을 투자해 2년에 걸쳐 핵심 기술인 ‘도넛 탱크’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도넛 모양의 LPG 탱크를 배치해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연비와 주행안정성, 후방충돌안전성까지 모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SUV가 광범위한 인기를 얻으며, 이제는 또 하나의 승용차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경제성까지 더한 LPG SUV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차가 바로 QM6 LPe다”라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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