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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맞은 CJ문화재단 ‘아지트 라이브’, 신인 뮤지션에 주력

프로젝션 맵핑 기법 활용한 ‘아지트 빛(BEAT)’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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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9.22 15:54:29

아지트 라이브 신규 콘텐츠 ‘아지트 빛(BEAT)’ 촬영 현장. 사진 = 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공식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 출범 2주년을 맞아 기존 ‘아지트 라이브 세션’과 함께 신규 콘텐츠 ‘아지트 빛(BEAT)’을 추가 운영하며 신인·인디 뮤지션들의 팬 확보 및 시장 진출 기회 확대에 나선다.

지난 2018년 7월 첫 문을 연 아지트 라이브는 모바일 화면에 적합한 16:9 사각 프레임 속 각 뮤지션들의 컬러를 살린 세트를 구성한 가운데 라이브 무대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재단의 음악 부문 지원 사업인 ‘튠업’에 선정된 뮤지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디 뮤지션, 새로운 음악들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면서 구독자 15만 이상의 음악 전문 채널로 성장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아지트 빛은 작은 소품 하나까지 모든 것이 실물로 연출되는 아지트 라이브 세션과 달리 스튜디오 하얀 배경 위 ‘프로젝션 맵핑’이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무대를 구현한다. 프로젝션 맵핑은 대형 건축물이나 사물 표면에 다채롭게 디자인된 영상을 투사하는 영상 테크닉이다.

CJ문화재단은 차별화된 시각 효과를 통해 신인 뮤지션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음악 활동 지원을 통해 대중음악계 다양성과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측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도래로 음악 시장에서도 임팩트 있는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졌고, 동시에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무대는 뮤지션의 음악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된 상황”이라며 아지트 빛 추가 운영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이유로 막 첫걸음을 뗀 뮤지션에게 아지트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도 크다. 특히 공연 기회가 적은 재즈 뮤지션, 1인 또는 소규모 싱어송라이터 그룹 등 장르를 국한시키지 않고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문화계 전반의 침체가 이어지고, 오프라인 활동에도 제약이 많은 요즘 같은 때에 음악 생태계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지트 빛 첫 콘텐츠는 9월 22일 아지트 라이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006년 CJ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래 음악·공연·영화 등 대중문화 분야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도와 왔다. 이밖에 CJ나눔재단이 주요 계열사 인프라 및 CSR활동과 연계해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체험·창작교육을 지원하는 ‘문화꿈지기’ 사업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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