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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엠지플레잉과 손잡고 도보 배달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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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10.06 15:36:12

도보 배달원이 점포에서 상품 수령 후 배달을 위해 네비게이션을 검색하고 있다. 사진 = 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도보 배달 전문 업체 엠지플레잉과 손잡고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엠지플레잉은 지난해부터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을 대상으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CU 도보 배달 서비스는 이달 말까지 서울 내 1000여 점포에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요기요에서 주문이 접수되면 반경 1km 이내에 있는 도보 배달원을 우선 매칭하고, 5분간 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륜차 배달원을 즉시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는 주문과 배달원을 1대1로 매칭시키고 배달원이 담당하는 범위를 1km 이내로 제한한다. 때문에 여러 건의 주문을 묶음배송하고 비교적 서비스 반경이 넓은 이륜차 배달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엠지플레잉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보 배달 서비스의 평균 소요 시간은 21분 30초로 이륜차 배송 시간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처럼 CU가 전문 업체와 협력해 도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대량의 도보 배달 수요가 모이는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주문 수 부족으로 인한 배달원 이탈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BGF리테일 조성해 e-커머스팀장은 “이달 서울지역 우선 도입 후 다음 달부터 도보 배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늘어난 배달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전문 시스템과 차별화된 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는 업체와 힘을 모았다. 앞으로도 CU는 성장하는 배달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CU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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