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오리온, 5년 연속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

  •  

cnbnews 김금영⁄ 2020.10.06 16:03:08

베트남 꽝린성 동찌우시 빈즈엉면 기증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당 딘 탕 동찌우시 ‘농업국장’, 응우옌 반 뉴 ‘빈즈엉면 비서 겸 면장’, 응우옌 응옥 방 ‘동찌우시 부비서’, 응우옌 꽝 단 ‘동찌우시 부시장’, 김재신 ‘오리온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 박동석 ‘오리온 베트남 법인 생산본부장’, 여성일 ‘오리온 베트남 법인 경영부문장’. 사진 = 오리온

오리온그룹은 베트남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연구시설 등을 기증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5년 연속 진행한다고 10월 6일 밝혔다.

오리온은 9월 16~29일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있는 꽝린성 동찌우시 빈즈엉면과 타잉화성 응아선현 응아쯔엉면 등에 1억 2000만 원 상당의 트랙터와 로타리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엔 오리온 베트남 법인 김재신 대표이사 및 베트남 정부 대표, 농업국 관계자, 농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베트남 환경에 맞는 품종의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의 씨감자 배양 시설 개선 작업도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남부 지역의 감자 연구 기관인 베트남 남부농업기술연구소에 씨감자 저온 저장고도 설치해 기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는 중소 규모 농가가 많은 베트남 북부 지역의 농업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리온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 동안 총 5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지원했으며, 2008년부터 현지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감자를 조달하고 있다. 올해는 약 3만 톤에 달하는 감자를 ‘오스타’(O’Star, 한국명 포카칩) 등 감자스낵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코로나19가 한창인 지난 4월엔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현지 의료진과 군인에게 초코파이와 오리온 제주용암수 등을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월드비전과 손잡고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베트남에서 확대 진행한다. 시행 첫 해인 만큼, 올해는 베트남 지역 40여 개 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 및 책임감 등을 제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6년 호치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초코파이와 오스타 등을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쌀과자 ‘안’(An, 安), 양산빵 ‘쎄봉’(C’est Bon)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신규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다. 특히, 현지 생감자 스낵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기증된 농기구 등을 통해 현지 총 1만 7000여 농가가 농업 소득 증대 효과를 보는 한편, 근로 시간 단축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들을 추진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문화경제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CNB 저널 FACEBOOK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