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소상공인과 지역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나섰다. 쿠팡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지역 우수 중소상공인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소상공인 상품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소상공인 상품 모음전에서는 우수 중소기업의 740여 개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공식품, 건강식품, 뷰티, 생활용품, 신선식품, 패션의류/잡화 등 총 8개 카테고리로 구분됐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농식품 우수상품 모음전’엔 전국 165개 지역 농공상기업의 300여 개 우수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건실한 중소기업,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힘내요 대한민국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 대구, 충북, 충남, 제주, 경남, 광주 등 각 지자체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지역별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한곳에 모아 쿠폰, 즉시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쿠팡이 지역 업체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메인 광고 배너 등을 활용한 마케팅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