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비대면 사업으로 성료한 ‘저니 투 코리안 뮤직’ 참가 단체들과, ‘센터 스테이지 코리아’에 선정됐으나 해외진출이 무산된 단체의 공연 영상을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제공한다.
‘저니 투 코리안 뮤직’은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소개하는 전통예술의 해외 진출 플랫폼, ‘센터 스테이지 코리아’는 한국 현대공연예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 LG유플러스는 우수한 한국 공연 콘텐츠의 노출 채널을 다각화해 한국 전통 음악에 더욱 친근감을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대중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위축된 공연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LG유플러스 IPTV와 U+모바일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소울소스 미츠(meets) 김율희 ▲킹스턴 루디스카 x 연희컴퍼니 유희, 유희스카 ▲동양고주파 ▲고니아 ▲그레이바이실버 ▲사물놀이 필락 ▲서정민 ▲악단광칠 ▲더튠 ▲고래야 ▲텐거 등의 중견 단체와 ▲서도밴드 ▲달음 ▲상흠 등 신진 단체의 대표 뮤직비디오 총 19편이다.
이 중 그레이바이실버와 고니아는 2022년 1월 미국 케네디예술센터와 링컨예술센터에서 한국 특집을 열기로 했으며, 동양고주파와 고니아는 내년 몽골 음악 축제인 플레이타임에 초청 받았다. 특히 동양고주파는 2022년 조드푸르 리프 축제 및 칠레 투어 등 다수의 음악 축제 감독으로부터 초청 러브콜을 받았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LG유플러스가 협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11월 15일까지 운영되며 LG유플러스 U+tv와 U+모바일tv에서 내 공연/예술 메뉴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