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2021.02.02 10:03:51
가수 김재롱(본명 김재욱)이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3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2일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재롱이 출연해 노련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재롱은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김재욱의 ‘부캐’다.
김재롱은 "개그맨 출신들이 아시다시피 어디에다가 내놔도 잘 적응한다"면서도 "김재욱과 나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집도 같고 엄마도 같고 아내도 같다고 하는데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롱은 최근 '트로트의 민족'에서 최종 3위에 올랐다. 김재롱은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하고, "1라운드만 통과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3위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빌보드 차트를 노리고 싶다.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