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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타격 훈련...1년 7개월 만의 타석 준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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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21.05.09 09:54:24

타격 훈련 중인 류현진. (사진 = 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류현진이 1년 7개월 만에 타석에 선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투수 류현진이 타격 훈련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토론토는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한 아메리칸리그에 속해 류현진은 타석에 설 일이 없다. 하지만 내셔널리그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원정경기를 치를 때는 홈팀인 내셔널리그 규정에 따라 토론토 투수도 타석에 서야 한다.

류현진은 12∼14일로 예정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인터리그 원정 3연전 중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SPN은 13일 등판을 예상했다.

이에 류현진도 9일 타격 훈련을 하며 인터리그 경기에 대비했다.

류현진은 2019년 10월 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타석에 섰다. 정규시즌에서는 2019년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타석에 선 게 마지막이었다.

한편, 토론토 구단 트위터는 '베이브 류스가 다음 주 경기를 준비한다'고 썼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 홈런도 치는 의외의 타격 실력으로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MLB 역사의 전설적인 타자 베이브 루스와 류현진의 성을 조합해 만든 별명이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통산 타격 성적은 213타수 28안타(타율 0.178), 1홈런, 12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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