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가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 = SPC그룹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는 차 안에서 바로 아이스크림을 받아볼 수 있는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배스킨라빈스 제품을 모바일 앱 ‘해피오더’를 통해 미리 주문한 고객이 지정된 장소에 정차하면 이를 직원이 차까지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주문서 작성 시 차량 정보(색상·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지정된 시간에 원하는 상품을 수령 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각 매장 마감 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교통안전을 위해 매장별로 지정돼있는 픽업 장소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고객은 해피오더 주문 시 지도상의 픽업 위치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드라이브 픽업 도입 기념행사도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해피오더의 드라이브 픽업 또는 매장 픽업 이용 시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해피페이’ 등 지정된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00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배스킨라빈스의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는 ‘HIVE한남’, ‘석촌호수점’, ‘신논현점’ 등 약 600여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도입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언택트 서비스의 확산에 발맞춰 도입된 배스킨라빈스의 드라이브 픽업은 편리함은 물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배스킨라빈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