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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출산장려금은 얼마? 바로 확인!... 충남 서천 최대 3000만 원

출산지원금 첫아이와 셋째·넷째 수천만 원 차이 나기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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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1.09.06 17:45:32

“첫아이와 둘째, 셋째는 출산장려금 액수가 다른가요?”, “천만 원 이상 지급하는 동네도 있다던데...”. 임신, 출산을 앞둔 부부들의 출산장려금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사업의 경우 해당 자치구 조례를 기준으로 자치구 예산으로 운영되는 부분으로 자치구마다 기준 및 지원 금액이 상이하다. 예를 들어 첫 아이의 경우 서울 도봉구는 20만 원, 강남구는 30만 원을 지급한다. 경북 의성군은 390만 원으로 금액의 자릿수가 달라진다.

2020년도 합계출산율(15~49세 가임 여성 1명당 출생아 수) 경북 1위를 차지한 경북 의성군은 둘째, 셋째의 경우 첫 만 원 대가 넘어간다. 출산장려금을 3000만 원 이상 주는 자치단체도 있다.

지난 6월 충남 서천군은 기존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했다.  사진 =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지난 6월 29일 다섯째 아이를 낳으면 3000만 원을 주는 등 출산장려금을 대폭 올리는 조례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첫 아이 500만 원, 둘째 1000만 원, 셋째 1500만 원, 넷째 2000만 원, 다섯째 3000만 원을 지급한다.

최근 중앙일보는 출산 혜택 포털 ‘우리동네 출산축하금’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자체별 출산장려금과 다자녀 혜택 등을 거주 지역 입력만으로 쉽게 알 수 있어, 전국 아기 엄마 아빠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거주 지역 입력만으로 손쉽게 출산장려금 액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앙일보 '우리동네 출산축하금'
이미지 = 중앙일보 화면 캡처

한편, 2020년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27만 2천 명,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5일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작성)에 따르면, 2020년 연령별 출산율은 30~34세가 가장 많고 35~39세, 15~29세가 뒤를 이었다. 30대 이하는 모든 연령대에서 출산율이 감소했으며, 그 중 20대 후반의 출산율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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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출산지원금  우리동네 출산축하금  임신 출산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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