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웃백스테이크를 인수한 bhc그룹은 미국 유명 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를 인수하며 외식사업을 확장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이 사업을 축소한 가운데 bhc의 공격적인 투자가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업계 관계자들은 bhc그룹이 슈퍼두퍼를 올 6월 국내에 들여올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bhc그룹이 인수한 후로 아웃백 매출이 4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국내 햄버거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2조3038억 원에서 지난해 2조9636억 원으로 28.6%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bhc그룹이 새로 진출하는 국내 햄버거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국내 햄버거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2조 3038억 원에서 지난해 2조 9636억 원으로 28.6% 성장했다.
관련해 bhc그룹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외식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 품목의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라며 “슈퍼두퍼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햄버거 중 하나"라며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