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0병 한정판매… 초도 물량 GS25·데일리샷 앱 통해 완판

칭따오 일세전기 레전드. 사진=비어케이

㈜비어케이가 한정 출시한 ‘칭따오 일세전기(一世传奇) 레전드’가 GS25와 데일리샷에 이어 CU와 세븐일레븐 스마트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판매된다.

이 맥주는 국내에 단 60병만 들여왔다. 초도 물량은 GS25와 데일리샷 스마트오더 채널을 통해 이미 완판됐고, 이번에 CU와 세븐일레븐이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 제품은 샴페인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미와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특징이다. 1.5ℓ 대용량에 맥아농도 23.9˚P, 알코올도수 10.5%다. 일세전기는 ‘일생일대의 전설’이라는 뜻이다.

비어케이는 이 제품을 위해 1400일의 연구기간, 61번의 테스트, 1000회 이상의 시음, 1800회 이상의 품질검사를 거쳤고, 특히 저온 장기숙성공법으로 맥주의 품질 유지기한을 3년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오랜 연구를 거쳐 칭따오의 철학과 기술을 집대성한 일세전기 레전드를 국내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절대깔끔’ 칭따오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맥주를 더욱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어케이는 국내에 칭따오의 라인업을 라거(lager)와 퓨어 드래프트(pure draft·생맥주) 외에 프리미엄 맥주까지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칭따오 브루어리의 120년 역사를 기리기 위한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를 2021병 한정으로 선보였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