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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나전, 네티즌 ‘아이유’가 무서워... 갑자기 왜?

무서운 공격수 가나 축구대표팀 주장 안드레 아이유(Andre Ayew), 네티즌 “우리도 아이유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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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2.11.28 14:03:12

가나 대표팀의 주장 안드레 아이유. 사진=Ghana Football Association 홈페이지 캡처

한국과 가나와의 경기가 치러지는 28일 오전, 축구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가나전 조심해야 할 상대’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우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 선수에 대적하는 가나 대표팀 선수로 가나 대표팀의 주장 안드레 아이유를 지목했다.

카타르 알사드 소속인 아이유는 176cm의 크지 않은 키이지만 왼발 퀵이 매서운 공격수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는 미국과의 첫 경기에 동점 골을 넣었지만, 1대2로 패했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독일을 맞아 첫 골을 넣었고 2대 2로 비겼다.

SBS는 26일 보도에서 안드레 아이유를 “A매치만 100경기 넘게 뛴 가나의 전설, 경계 대상 1호”라고 평가했다. 33세인 그는 평균 24세 7개월로 출전국 중 평균 나이가 가장 어린 팀인 가나팀을 형님처럼 이끌고 있다.

지난 포르투갈전에서도 아이유는 후반 28분 1대 0으로 팀이 뒤진 상태에서 동점 골을 기록했다. 가나팀은 포르투갈에 2대 3으로 패배했다.

포르투갈과의 경기 후 한국과의 결전을 앞둔 아이유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포르투갈 전)를 보고 강한 확신이 생겼다. 계속 이렇게 한다면 다음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을 거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밝히기도 했다.

관련해 네티즌들은 “기성용과 스완지시티에서 뛰었던 그 아이유?”,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봤는데 대단한 선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팀의 파이팅을 기대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우리도 아이유 출격”,“삼단 고음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댓글로 그와 이름이 같은 가수 아이유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관련태그
가나  아이유  손흥민  blackstars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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