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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앞둔 맨시티의 설날 한정판 ‘달 분화구’ 유니폼에 “멋있다” 왜?

짙은 파랑색에 흑토끼 문양 … 요철 표면은 달 표면을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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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3.01.12 16:06:12

설날 한정 '달 표면 문양'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한 맨시티의 슈퍼스타 홀란드 선수. (사진=맨시티 홈페이지)

카타르 월드컵은 물론 유럽 빅리그의 축구 중계에서 거의 항상 한자로 중국 기업들의 광고가 많이 나온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외에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해보지 못했지만, 축구에 대한 열기만큼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뜨거운 중국의 축구 팬들을 위한 잉글랜드 1부 리그의 인기 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다가온 구정을 앞두고 10일부터 ‘한정판 유니폼’ 판매에 나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한정 유니폼은 맨시티의 기본 색상인 하늘색보다 훨씬 강한 감청색(짙은 푸른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맨시티 로고 아래위를 2023년의 음력 상징 동물인 흑토끼가 뛰어노는 문양을 추가하기도 했다.

또한 표면은 요철 무늬로 디자인했는데 이는 중국식 음력의 기본인 달을 형상화한 무늬다.

설날 한정판 유니폼의 흑토끼 문양.  (사진=맨시티 홈페이지)

짙은 파랑색에 대해 구단 측은 “클럽의 전통 색에 중국 문화를 융합된 색상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이 한정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세트 등은 맨시티의 온라인 숍이나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전용품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특별 사양 디자인에는 “아름답다”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이 달리고 있다.

맨시티는 14일 숙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드 트래포드 홈구장으로 들어가는 ‘맨체스터 더비’ 경기를 앞두고 있다.

14일 맨체스터 더비를 알리는 SPOTV의 포스터. 
관련태그
홀란드  맨시티  맨체스터 시티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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