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의 명품시계 O4O(Online for Offline) 멀티 편집숍 ‘라움워치(RAUM WATCH)’는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가상으로 명품시계를 착용해 볼 수 있는 ‘라움워치AR’ 서비스를 LF몰에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LF몰의 명품시계에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라움워치AR’은 제품 상세 페이지 사진 하단부에 활성화되는 카메라 버튼을 누르고 화면에 표시된 형태로 손목을 촬영하면, 실제 제품을 착용했을 때와 동일한 제품의 사이즈, 컬러 등이 적용된 시착 손목 이미지를 확인 가능하다.
본 서비스는 제품을 직접 매장에서 착용해 보지 않아도 미리 실제와 동일한 사이즈의 시착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은 ‘LF몰앱’을 통해, PC에서는 LF몰 웹사이트에 활성화되는 QR코드를 통해 체험 가능하다.
라움워치는 LF가 21년 9월 선보인 프리미엄 시계 전문 편집샵으로 롤렉스,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등 약 70여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빈티지 모델까지 약 1만 5천여개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에 ‘라움워치 전문관’을 운영하는 동시에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주요 모델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과 함께 실제 검수까지 가능해 소비자의 선택을 지원한다.
라움워치는 AR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2월 27일까지 최대 80% 할인을 제공하는 ‘라움워치 HOT SALE’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F 라움워치 관계자는 “LF몰에 도입한 라움워치AR 서비스는 명품시계 카테고리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증강현실 피팅 콘텐츠라 더욱 의미가 있다” 라며 “앞으로도 “라움워치 전문관”을 통해 화제의 브랜드와 희소가치 높은 인기모델을 입체적인 큐레이션과 콘텐츠로 선보여 편리한 쇼핑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