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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AI 어디까지 써봤니?'...미래에셋증권, 챗GPT 탑재한 '종목 요약 서비스' 제공

번역부터 종목 추천까지, AI 기반 다양한 금융서비스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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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4.25 13:57:30

미래에셋증권 본사.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챗GPT를 활용해 종목의 시황을 요약하는 서비스를 자사 MTS 내에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 GPT 가 요약한 종목은?’ 명칭으로 제공되는 본 서비스는 당일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을 선별하여 시황 데이터와 최근 중요 뉴스가 결합된 내용을 챗GPT를 활용하여 요약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M-STOCK 홈 화면을 통해서도 고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제공 종목 수 확대, 개인화 서비스 등의 고도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금융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2월 오픈한 네이버 클라우드 기반 해외뉴스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에도 openAI의 챗GPT를 활용, 더욱 자연스럽게 번역 및 요약된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투자GPT 서비스 화면.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이밖에도 해외뉴스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고객들이 속보를 빠르게 접하고 신속하게 판단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AI 기반 서비스다. 뉴스의 원천은 현재 로이터(Reuter)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두 곳이며, 다른 뉴스원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5분마다 새로운 기사를 자동으로 번역/요약하여 미래에셋증권의 모든 고객들에게 동사 MTS 앱인 M-STOCK과 HTS인 카이로스를 통하여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 리서치센터 인력이 포괄하기 힘든 중소형 종목에까지 빠르고 폭넓게 리프트 범위를 확대해 제공하는 ‘인공지능 리포트’, ‘시장 읽어주는 AI’, ‘종목 읽어주는 AI’ 등 리서치 서비스에도 AI를 접목 중이다.

주식종목 선별 서비스에도 AI를 활용했다. 고객 통계 빅데이터를 활용한 ‘초고수의 선택’ 서비스는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유지해 온 고객들 중 향후 한달 수익률이 좋을 상위 1% ‘초고수’를 예측 선별해 실시간으로 이들의 종목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외에도 초개인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연금로보어드바이저를 출시하였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고객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 PB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인성 디지털부문 대표는 “디지털과 AI의 가속화로 No.1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큰 목표 하에 기민하게 대응해왔다”라며 “AI 기술은 이미 미래에셋증권의 차별적인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고,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획기적인 투자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미래에셋증권  챗GPT  MTS  M-STOCK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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