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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濠 와인 ‘옐로우 테일’, 18년간 1000만 병 판매

존 카셀라 대표 17일 방한 “론칭 20주년 위해 마케팅 더욱 강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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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5.17 17:38:15

왼쪽이 옐로우 테일 존 카셀라 오너, 그 옆이 주한호주대사관 알렉산드라 씨들 부대사.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하는 호주 와인 ‘옐로우 테일’이 누적 판매량 1000만 병을 돌파했다. 2005년 5월 국내에 처음 출시했으니 18년 넘는 세월 동안 이뤄낸 성과다.

지난해 말까지 한국에서 판매된 1000만 병은 월평균 4만7000병, 하루 평균 1500병씩 팔린 꼴이다. 일렬로 세우면 에베레스트산(해발 8848m)을 약 373개 쌓을 수 있는 정도.

2001년 ‘누구나 쉽게 즐기는 와인’을 표방하며 전 세계에 선보인 옐로우 테일은 현재 한국 포함 7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호주 와인 전체 수출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선 최근 5년간 연평균 12.1%씩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주한호주대사관 알렉산드라 씨들 부대사는 “와인 양조용 포도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인 호주는 2500여 와이너리가 시라즈·샤도네이 등 100여 품종의 와인을 연간 400억 호주 달러 규모로 생산 중”이라며, “한국은 최근 2년간 호주 와인의 10번째 수입국으로 급부상했고, 이 자리를 빌려 한국 소비자와 옐로우 테일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옐로우 테일을 생산하는 호주의 카셀라(Casella) 와이너리는 1969년 이탈리아 출신의 필리포 카셀라가 설립했다. 현재는 그 아들인 존 카셀라가 운영하고 있다.

17일 한국을 찾은 존 카셀라는 “지난 2005년 첫 론칭 후 18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한국 시장은 호주 와인과 옐로우 테일에게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파트너인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다가올 론칭 20주년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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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옐로우 테일  존 카셀라  알렉산드라 씨들  호주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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