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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英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와 MOU 맺어

17일 코리오제너레이션과… 부산 고정식 해상풍력사업 최우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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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5.18 09:54:38

왼쪽부터 최우진 한국 총괄대표, 백정완 대표이사, 조너선 콜 CEO, 조승일 플랜트사업본부장.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17일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고, 두 회사의 협력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사장과 조승일 플랜트사업본부장, 코리오제너레이션 조너선 콜 CEO와 최우진 한국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영국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해상풍력 사업 투자·개발·운영을 전담하고자 설립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로, 전 세계에서 30GW(기가와트) 이상의 사업을 활발히 개발 중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현재 부산에서 개발 중인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을 최우선으로 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아태지역까지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코리오제너레이션은 사업개발·투자·사업관리, 대우건설은 사업개발 지원과 투자, EPC(설계·구매·시공) 역할로 참여한다.

백정완 대표이사는 “해상풍력발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코리오제너레이션과의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탄소중립의 새로운 사회·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우진 한국 총괄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각 사가 보유한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과 에너지 전환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우건설  코리오제너레이션  해상풍력  백정완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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