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2024년 미쉐린 우주 공간에 식당 오픈!

프랑스 우주 여행 기업 제팔토가 기획, 셀레스트 타고 6시간 동안 비행 즐길 수 있어

  •  

cnbnews 이윤수⁄ 2023.05.18 10:31:07

제팔토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성층권에 올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우주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등장했다.

이 우주 여행은 프랑스 기업 제팔토가 기획했다. 제팔토는 빈센트 파레 다티에스가 2016년에 창립한 신생 우주여행 기업이다.

이번 우주 여행은 제팔토에서 제작한 셀레스트(Celeste)를 타고 미쉐린 세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빈센트 파레 다티에스는 “코스 요리는 미쉐린 스타를 받은 식당의 요리에 준하고 와인은 저명한 소믈리에가 엄선한 것들로만 모았다”고 설명했다.


셀레스트는 조종사 2명과 승객 6명을 포함해 최대 8명이 탑승하며, 초당 4m 속력으로 약 한 시간 반만에 상공 25㎞까지 올라간다. 총 6시간 동안 우주를 즐기다 천천히 하강하게 된다.

 

제팔토는 특히 안전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셀레스트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제팔토는 "셀레스트는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 디자인됐다. 최첨단 물체로 최고의 편안함과 안전 조건을 제공한다"면서 "이번 여행은 저탄소 우주 여행으로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 팀이 설계했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인생을 바꾸는 경험으로 오늘날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획기적인 모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제팔토는 저탄소 우주여행을 도모하는 친환경 기업이자 안전 기업이다. 셀레스트 1회 우주 비행 시 약 26.6㎏의 이산화탄소량을 배출한다.

 

또한 제페토는 프랑스 국립 우주 연구 센터 CNES와 긴밀히 협력해 비행 풍선의 안전 인증 절차를 거쳐 상업용 항공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안전을 검증을 마쳤다.

제팔토는 "우리는 우주 비행 기준을 재정의 하고 있다. 우리와 함께 높이 날고, 우리 행성의 아름다움과 보존하기 노력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친환경적인 우주 여행 이상으로, 세계적인 환경 연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우주 여행  제팔토  셀레스트  비행 풍선  미쉐린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