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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강남 신사동에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 문 열어

10개 층 규모에 와인 스토리지부터 와인숍, 와인바까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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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7.28 11:06:25

나라셀라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萄韻)’을 오픈했다. 사진=나라셀라

와인수입사 나라셀라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萄韻)’을 오픈했다.

이름은 ‘포도 도(萄)’와 ‘취향 운(韻)’을 사용해 ‘와인을 온전히 경험하고 취향에 집중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건물은 약 1438㎡(약 435평) 규모에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과 루프탑까지 총 10개 층이다. 프라이빗 와인 스토리지부터 와인 시음회와 페어링 클래스를 열 수 있는 홀과 파인다이닝, 와인바, 와인숍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나라셀라는 도운 오픈을 기념해 ‘레팡드르(répandre)’를 선보인다. 레팡드르는 ‘향, 소문 등이 널리 퍼지다’라는 뜻의 미국 나파밸리(Napa Valley) 레드 블렌드 와인이다. 연간 2400병만 생산된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도운은 나라셀라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와인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쉽게 찾아와서 와인을 경험하고, 개인의 취향을 찾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나라셀라  마승철  도운  와인  레팡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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