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예능부터 웹툰 원작 드라마, 애니메이션 실사까지 다양한 작품 선보여

넷플릭스가 국내 예능프로그램부터 드라마 및 넷플릭스 시리즈까지 새로운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 8월에는 지난 3일 공개된 '좀100: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를 시작으로, '하트스토퍼: 시즌 2', '좀비 버스', '하트 오브 스톤', '힙하게', '마스크걸', '이 연애는 불가항력', '성+인물: 대만 편', '원피스 실사판' 등을 선보인다.

'좀비 버스'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먼저, 8월 8일 공개되는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로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홍성우, 덱스 등이 출연한다. 특히 서울 곳곳에 등장한 좀비들을 제치고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스크걸'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좀비 버스'에 이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이 8월 18일 공개된다.

고현정, 안재홍, 염혜란, 나나 등의 배우가 출연했으며, 이번 시리즈는 7부작으로 공개된다.

마스크걸은 웹툰을 원작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작품 촬영단계에서 작은 논란이 있었지만, 예고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피스 실사 시리즈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8월 31일, 일본 애니메이션인 원피스 실사시리즈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2017년 실사화 제작이 결정된 이후부터 꾸준하게 네티즌들이 배우 선정부터 어떻게 실사화를 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온 작품이다.

이번 실사화된 작품 '원피스'는 일본 후지tv에서 199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방영되고 있는 일본 애니메니션이다. 주인공인 루피가 해적왕이 도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특히 오랜 기간 연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세계관부터 많은 캐릭터들이 가진 서사를 중심으로 이어지며, 국내외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원피스 실사판이 공개된 이후 에펨코리아 등 국내 커뮤니티 온라인에서 "원피스 실사라니, 걱정이 된다", "제작비가 꽤 들어갔을 듯 하네", 실사로 나온다니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은근 원피스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배우들이 잘 어울린다", "캐릭터가 어울리니까 기대가 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