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시민축제기획단 양성과정인 ‘하모니어스’ 3기를 모집한다.
올해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2월 9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만천명월예술인家 2층에서 진행한다. 축제와 관련된 3가지 의제 중 공통 주제를 선택한 모임별로 운영하며 축제 기획을 위한 시민기획자 역량강화 양성교육이 진행된다.
또 시민축제기획자의 자격으로 ‘2024 금천하모니축제’에 대한 의견을 발제할 수 있고, 내년 축제를 위한 프로젝트 비용과 모임별 회의비도 지원 받는다.
축제를 함께 만들고 싶은 금천구민 누구나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jahwang@gcfa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 과정은 금천구민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보며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금천형 축제기획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역을 잘 알고 이해도가 높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