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4.01.09 15:01:31
제철을 맞은 딸기 시즌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기존 딸기 메뉴의 아성을 이어갈 신규 딸기 음료 ‘베리 딜리셔스(BERRY DELICIOUS)!’를 출시했다.
베리 딜리셔스는 아이스 타입의 4종(▲딸기 라떼 ▲딸기 슈크림 라떼 ▲딸기 에이드 ▲딸기 요거트 탐앤치노)으로 구성됐다. 딸기 라떼는 딸기 시즌 베스트셀러로, 탐앤탐스의 레시피를 활용해 과육을 살린 제품이다. 딸기 슈크림 라떼는 딸기와 커스터드 크림의 조화가 특징이고, 딸기 에이드는 딸기의 상큼한 향과 달콤한 맛을 극대화한 스파클링 음료다. 딸기 요거트 탐앤치노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멀티 비타민 7종이 첨가된 요거트를 딸기와 블렌드했다.
탐앤탐스는 베리 딜리셔스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7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딸기 음료 4종 포함 2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 하단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 및 정보를 기입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마스마룰즈’의 스트랩파우치를 증정한다. 마스마룰즈는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핫한 패션 브랜드로, 텐바이텐, 무신사 등에 입점했다. 당첨자는 다음달 14일 발표된다.
매년 겨울 ‘딸기 페어’를 진행해 온 파리바게뜨는 올해 ‘2024 베리 굿 딸기 페어’를 진행한다. 딸기(Berry)와 매우 좋다(Very Good)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베리 굿(Berry Good)’을 주제로, 맛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빵 제품으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핑크 마블 데니쉬 빵 사이사이에 딸기요거트 크림을 샌드한 ‘핑크스트로베리 데니쉬’ ▲찰떡으로 감싼 딸기와 마스카포네 치즈가 어우러진 ‘생딸기 찰떡앙빵’ ▲커피콩 모양 빵에 마스카포네 치즈와 초콜릿을 더하고 딸기를 얹은 ‘마스카포네 딸기 초코크림빵’ ▲크림과 쿠앤크, 생딸기가 어우러진 ‘생딸기 쿠앤크 샌드’ ▲계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빵 속 마스카포네 치즈와 딸기잼을 넣은 ‘딸기 사르르왕구름빵’ ▲파이 사이에 크림과 딸기잼이 샌드된 ‘바삭 딸기크림파이’ 등이 마련됐다.
케이크는 ▲프랑스식 타르트에 생딸기와 치즈 크림을 더한 ‘생딸기 프렌치타르트’▲케이크 시트에 바닐라빈이 박힌 커스터드크림, 생크림, 딸기 콤포트와 생딸기가 어우러진 ‘생딸기 프리지에’가 있다.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는 딸기 시즌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PINK YOUR MOMENT with STRAWBERRY(딸기와 함께하는 핑크빛 순간)’를 주제로 딸기의 핑크빛 색과 달콤한 맛을 담아 완성했다.
신제품은 ▲요거트 크림과 딸기라떼가 어우러진 ‘요거트크림 스트로베리 라떼’ ▲바닐라빈 풍미의 프라페에 딸기를 블렌딩한 ‘스트로베리 바닐라빈 프라페’ ▲히비스커스 티에 생딸기, 레몬, 블루베리를 더한 ‘스트로베리 티펀치’ ▲생딸기를 넣어 딸기 본연의 맛을 드러내는 ▲리얼 스트로베리 주스 등 4종이다.
커피앳웍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해피오더앱으로 픽업 주문으로 딸기 시즌음료 주문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커피앳웍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녹즙은 우유에 생딸기 과육을 넣은 ‘핸디밀 생딸기 가득’ 청룡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핸디밀’은 생과일과 곡물을 담은 스무디 음료다. 원료 구성과 설계에 따라 ▲핸디밀 리얼그레인 프로틴플랜 ▲핸디밀 그린샐러드 식이섬유플랜 ▲핸디밀 블랙콩콩 비타D플랜 ▲핸디밀 생딸기 가득 등 총 4종의 식사 대용식 음료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은 딸기와 국내산 원유를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병당 1000mg의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하고, 양배추, 알로에, 콜리플라워를 사용해 만든 화이트야채복합물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 청룡 에디션은 분홍색을 배경으로 딸기를 안고 있는 용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로 선보인다. 여기에 ‘새해 복 많이 가득, 핸디밀 생딸기 가득’이라는 행운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패키지 전면에 ‘콜라겐 함유’라는 문구를 넣어 피쉬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의 기능적 특장점도 강조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