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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개막전 서울 시리즈 선발투수 공개… 일본인 투수 2명 나선다

이달 20~21일 고척돔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격돌… 샌디에이고선 다르빗슈 유, 다저스선 야마모토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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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3.12 12:00:47

이달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2024시즌 개막 1차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는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20일)가 선발투수로 출전한다. 사진=MLB 인스타그램 캡처

이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MLB) 2024시즌 개막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MLB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각) 두 팀의 서울 시리즈 1·2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먼저, 20일 개막전에는 타일러 글래스노우(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맞대결을 펼친다. 글래스노우는 지난해 10승 7패, 평균자책점 3.53의 성적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2021년에 이어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다르빗슈는 지난 시즌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의 성적을 거뒀다.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일찍이 마감했다. 2017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선 글래스노우가 두 경기에서 4.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중이고, 다르빗슈는 세 차례 등판에 2승과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달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2024시즌 개막 2차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가 선발투수로 출전한다. 사진=MLB 인스타그램 캡처

21일 2차전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와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가 맞붙는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NPB) 시즌 종료 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시범경기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 중이며, 이번 서울 시리즈가 메이저리그 데뷔 무대다.

머스그로브는 지난 시즌 10승 3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올 시범경기에선 두 경기 2패, 평균자책점 43.20에 그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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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  야마모토 요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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