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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관내 임신부에 위생용품 4종 키트 제공

항균 폼 핸드 숍, 잇몸용 치약·칫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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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3.15 16:12:03

서울 영등포구가 임신부에게 제공하는 위생용품 4종 키트. 사진=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4종 키트를 제공한다.

15일 영등포구는 “임신 기간 중 호르몬 불균형과 면역력 약화로 몸 건강이 약해진 임신부를 위해 항균 폼 핸드 숍(용기·리필), 잇몸용 치약·칫솔 등 4종 키트를 지급해 건강·위생 관리를 돕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보건소에 등록된 관내 임신부다.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본인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또는 산모수첩)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배우자나 직계 가족이면 대리수령도 가능하나, 산모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정부24의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엽산제나 철분제를 택배로 받는 임신부라면 위생용품 4종 키트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

이 키트는 서울시,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으로 제작돼, 2028년까지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임신 기간에는 무엇보다 산모의 건강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출산·육아와 관련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해 산모와 아이 모두 행복하게 사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임신부  위생용품  정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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