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m 구간마다 선수들 위한 음료 공급대 설치…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 비치

17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참가자들이 출발지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17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에서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마신다로 공식음료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러닝코스 5km 구간마다 선수들을 위한 음료 공급대를 설치해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를 지원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포카리시스(포카리스웨트+오아시스) 존에서는 달리기 직후 수분 보충을 돕고, 본인의 기록을 담은 계측기와 함께 찍는 기념 포토 존과 함께 휴식 공간이 마련돼 추억의 장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 존에서는 러너들에게 러닝 퍼포먼스 향상 및 리커버리를 위한 부스가 마련됐다. 체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한 뉴트리션 가이드와 측정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커버리 솔루션을 통해 전문적이면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전통과 권위있는 국내 최대 규모 마라톤대회에 포카리스웨트가 공식 스포츠 음료로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뜻 깊다”며 “동아오츠카는 친환경 기업 리더로서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끊임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문화유산으로 선정됐을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대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만8000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랐다.

동아오츠카는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6년째 서울마라톤의 공식 스포츠음료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음료 지원을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선보였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