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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 출시

세계 최초 단일 제품 HLC기술 전 규격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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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3.18 16:28:06

금호타이어가 18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18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노뷔(EnnoV)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결합어로 금호타이어의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딜 뿐만 아니라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이노뷔(EnnoV)는 사계절(All-season)용 EnnoV PREMIUM, 겨울용(Winter) EnnoV Winter, 롱마일리지용(Long-mileage) EnnoV SUPERMILE 등 3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 중 EnnoV PREMIUM은 세계 최초로 전 규격(29개 규격)에 HLC기술을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금호타이어는 이노뷔(EnnoV)가 타이어에 딤플(dimple) 설계를 적용하고, 내측에 폴리우레탄 재질의 폼(Foam)을 부착해 타이어의 소음을 최소화하고, 주행 및 내마모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일반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제동력 등을 개선해 주행안정성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이노뷔(Enno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금호타이어의 혁신 제품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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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기차  타이어  EnnoV  이노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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