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뻐꾸기 광장’ 개장

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에 ‘모여라! 만남의 뻐꾸기 광장’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소셜 기반 콘텐츠와 신규 쿠키를 선보였다.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인 스튜디오킹덤에서 28일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에 ‘모여라! 만남의 뻐꾸기 광장’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소셜 기반 콘텐츠와 신규 쿠키를 선보였다.

새로운 즐길거리와 보상 가득한 만남의 장 ‘뻐꾸기 광장’은 이용자가 자신을 대표하는 쿠키를 선택한 뒤 광장을 걸어다니며 다른 이용자와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쿠키의 모션과 이모티콘을 사용해 서로 교류하고, 여러 시설을 둘러보며 개성 있는 NPC들을 만날 수 있다.

광장에서는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퀘스트도 진행한다. 매일 자정 초기화되는 일일 퀘스트는 성공 시 캣닢맛 쿠키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장 코인을 제공한다.

광장 내 NPC와의 대화를 통해서도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으며, 기존 왕국 퀘스트와 달리 한 번에 여러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광장의 게시판 앞에 있는 똑똑이 꿈틀이의 의뢰를 수행하는 의뢰 퀘스트에서도 각종 보상이 주어진다.

광장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쪽지를 찾아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치즈 금고 이벤트, 다 함께 수풀 더미를 청소해 보물 상자를 획득하는 광장 청소 이벤트 등 유저 간 협력을 통해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친절한 관리원 ‘생토노레맛 쿠키’도 추가됐다.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민원 처리를 위해 달려나가는 광장의 명물 ‘생토노레맛 쿠키’는 에픽 등급의 지원형 쿠키다. 스킬 ‘맛있는 디저트’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회복 대상에게 피해 감소와 이로운 효과 증가 버프를 건다. 동시에 자신을 포함해 최대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쿠키 하나에게 체력 보호막을 부여한다.

이 밖에도 기존 쿠키들의 기능도 개선했다. 딸기크레페맛 쿠키는 아군의 피해를 감소시킬 때 체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 둘에게 버프를 주도록 개선했다. 연금술사맛 쿠키는 스킬 차징 단계 없이 빠른 시전이 가능해졌으며 자신의 공격력, 방어력, 치명타 확률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가시키는 기능을 추가했다.

용사맛 쿠키는 스킬 사용 시 자체적으로 체력 보호막을 생성해 도발 후 생존성을 높이고, 도발 효과와 함께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혀 탱커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