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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 대표 “비용 효율화 및 기대작 출시로 턴어라운드 원년 기대”

28일 넷마블 정기 주주총회 개최… 김병규 각자 대표 사내이사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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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3.28 11:36:20

넷마블은 28일 서울 구로구에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2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5021억 원, 영업손실 685억 원, 당기순손실 3039억 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 등 부진한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여덟 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2024년을 넷마블의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등 주요 기대작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이며, 신작 흥행과 외형 성장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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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타워  정기 주주총회  권영식 각자대표  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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