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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번2동주민센터, 앞마당에 ‘1960년대 포토존’ 설치

4·19혁명 희생 영령 추모 의미… 18일 ‘거리재현 퍼레이드’서 선보인 전차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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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25 11:26:05

지난 19일 꿈동산 어린이집 원아들이 ‘1960년대 포토존’ 전차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 번2동주민센터가 지난 19일 센터 앞마당에 ‘1960년대 포토존’을 설치했다. 4·19혁명을 기억하자는 의미다.

이 포토존은 번2동 주민 50여 명으로 구성한 ‘달려라, 오동공원마을팀’이 지난 18일 열린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자 만들었다. 포토존에는 퍼레이드 당시 오동공원마을팀이 선보인 전차와 4·19혁명 희생 영령 사진이 전시돼있다.

이진석 번2동장은 “우리나라 현대사에 중요한 196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하고자 주민들과 많은 회의를 하며 퍼레이드에 필요한 전차와 의상 등 소품을 준비하는 데 공을 들였다”면서, “이번 포토존 설치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혁명 희생 영령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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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번2동  1960년대  4·19혁명  오동공원마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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