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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3년 만에 ‘GV70’ 부분변경·스포츠 패키지 모델 공개

다음달 출시 앞두고 내외장 선공개…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정교한 디자인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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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4.26 10:33:34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26일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다음달 GV70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에 맞춰 상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GV70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된 모델”이라며 “특히 GV70 외관의 주요 요소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하이테크 이미지의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V70의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적용했고,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초정밀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기반으로 광량을 증대시키고, 램프별로 세밀한 선택적 점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했다. 측면부는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새롭게 디자인해 적용했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을 두 줄 콘셉트로 구현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의 형상을 직선화하고 보조제동등 아랫부분에 디지털 센터 미러(DCM)와 빌트인캠 기능의 두 카메라를 통합한 모듈을 적용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실내.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GV70의 실내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 반영된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GV70에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가 탑재됐다.

제네시스 GV70 스포츠 패키지 외관. 사진=제네시스

이날 제네시스는 GV70에 다이내믹한 내‧외장 요소를 가미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GV70 스포츠 패키지’ 디자인도 함께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70 스포츠 패키지의 전면부를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Double Layered G-Matrix)’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로 차별화하고 확장된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역동적인 스포츠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5-스포크 21인치 다크 메탈릭 휠을 도입하고 각각의 스포크가 림과 맞닿은 부위에는 블랙 색상의 두 줄을 새겨 제네시스의 존재감을 형성하도록 했다.

후면부는 다크 크롬이 적용된 리어 디퓨저와 아이코닉한 형상의 머플러 팁을 조화롭게 배치해 스포츠 패키지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부여했다.

제네시스 GV70 스포츠 패키지 실내.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GV70 스포츠 패키지의 실내에 ▲전용 D컷 스티어링 휠 ▲오렌지 색상의 스티치를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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