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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기재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서 5년 연속 최고등급

자율안전관리 체계 기반 잘 다져… ‘안전 패트롤’ 확대 시행도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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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26 11:39:56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획재정부가 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90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1등급 우수·2등급 양호·3등급 보통·4등급 미흡·5등급 매우미흡)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 제도가 시범 도입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고 있다. 이 같은 사례는 90곳 중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해 3곳에 불과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위험성 평가 표준 모델 구축·활용을 통한 안전 역량 향상과 자율안전관리 체계 기반을 잘 다졌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안전 취약시기인 6~8월, 11~12월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안전 패트롤’을 확대 시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도 인정받았다. 더불어 안전신고·제안·포상제도인 ‘세이프티 포인트(Safety Point)’ 제도로 자발적인 안전보건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정용기 사장은 “우리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현장 안전 개선 활동에 참여한 덕분에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문화가 잘 정착되도록 현장 안전 역량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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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  기획재정부  안전관리등급제  위험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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