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서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이 22일 밝혔다.
첫번째 컬래버 업데이트로 주인공인 ‘짱구’ 캐릭터와 신규 맵 2종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짱구 캐릭터를 퍼스널 뽑기판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풍성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다양한 컬래버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신규 맵으로 짱구와 친구들이 맹활약하는 ‘떡잎마을 유치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떡잎유치원 스피드’와 ‘떡잎유치원 허들’ 등 2종이 추가됐다. 떡잎유치원 스피드는 떡잎유치원의 운동장을 배경으로 제작된 장애물이 없는 원형 트랙으로 개인전과 팀전을 진행할 수 있다. 떡잎유치원 허들은 스피드 트랙에서 허들 장애물이 추가된 맵이다.
또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 기념으로 ‘짱구의 보드판’, ‘훈이의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나게 달리기’ 채널 맵 누적 플레이 횟수에 따라 짱구 아이템 6종을 획득할 수 있으며, 내달 19일까지 짱구 캐릭터 보유 런너들 중 추첨을 통해 ‘탄광마을 흰둥이’ 게임 팩과 리유저블백, 키홀더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런너 여러분들에게 ‘짱구’ IP를 선보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동화나라 캐릭터들과 떡잎마을 유치원 캐릭터들의 만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